한국에너지재단, 태안에 ‘에너지 나눔 태양광발전소’ 준공…수익금 저소득층 지원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태안군에 사랑을 나누는 태양광발전소가 세워졌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에너지재단은 태안읍 반곡리에서 ‘에너지 나눔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저소득계층 지원사업에 나섰다.
‘에너지 나눔 태양광발전소’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개사가 공동적립한 사회공헌기금 8억5000만원으로 지어졌다.
발전소는 태안군이 제공한 태안읍 반곡리 3737㎡의 터에 100㎾급 규모로 만들어졌고 한국에너지재단은 발전소시설을 태안군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발전소 수익금은 한해 8000만원으로 15년간 운영될 경우 12억여원의 수익이 생길 것으로 점쳐진다.
모든 수익금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비용으로 제공, 태안군의 기초생활수급자 1400여 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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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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