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과 버무린 ‘간자미 무침’ 인기…회, 찜, 구이도
$pos="C";$title="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태안 간자미무침.";$txt="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태안 간자미무침.";$size="550,377,0";$no="200912241113434485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태안반도 간자미가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겨울철 바닷가 정취를 만끽하면서 지난달부터 잡히기 시작한 담백하고 싱싱한 간자미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태안반도를 연이어 찾고 있다.
충청권 해안지방에서 2월 초까지 잡히는 간자미는 추운 겨울에 제맛을 내는 계절음식으로 식도락가들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고 있다.
$pos="C";$title="간자미 찜.";$txt="간자미 찜.";$size="500,343,0";$no="2009122411134344855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간자미는 회, 무침, 찜, 말린 뒤 구워먹는 등 여러 가지로 먹을 수 있다. 간자미엔 단백질과 칼슘, 콜라겐성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영양식으로도 인기다.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간자미를 그 자리에서 잘게 썰어 미나리, 오이 등과 고추장에 무치면 살과 오돌토돌한 물렁뼈가 매콤새콤한 양념과 함께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한다.
특히 간자미회는 싱싱한 것일수록 맛이 살아나므로 현지에서 즉석으로 먹는 맛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간자미를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며 “고추장과 버무려낸 간자미무침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간자미는 소원면 천리포, 근흥면 채석포·신진도항을 비롯한 태안반도 부근 항포구에서 쉽게 먹을 수 있다.
$pos="C";$title="서해안에서 잡은 간자미가 배 위 보관창고에 들어가고 있다.";$txt="서해안에서 잡은 간자미가 배 위 보관창고에 들어가고 있다.";$size="550,773,0";$no="2009122411134344855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