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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명태 등 최대 5배 특별확대 공급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가격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사과와 배, 명태 등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이 큰 폭 확대된다.


정부는 1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민생안정 차관회의를 열고 설 성수품 가격 및 수급 동향, 설 민생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24개 설 특별점검품목 가격동향을 점검한 결과,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평상시 물량보다 최대 5배까지 공급을 늘려 가격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과는 9~10일 평시 물량의 3배 수준으로 공급되고, 배도 같은 기간 평시 대비 4.7배의 물량이 시중에 풀린다.

또 9~12일 명태(평시대비 5.1배)·고등어(3.3배)·갈치(3.0배)·오징어(3.5배)가 특별확대 공급되며, 10~12일에는 무(1.5배)·배추(1.9배)의 공급이 확대된다.


이밖에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설 자금이 지난 9일까지 총 13조2000억원 공급돼 당초 계획(18조원)을 이달 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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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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