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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제작사, 문화소외계층 400명 공연 초대

EMK뮤지컬컴퍼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연 시아준수";$size="550,825,0";$no="20091221133408856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가 문화소외계층 400명에게 관람권을 증정한다.


한국메세나협의회 측은 "EMK뮤지컬컴퍼니의 후원으로 오는 5일, 6일, 9일, 10일에 걸쳐 총 400석을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금액적으로는 4000만원 상당이다"고 말했다.

그 동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객석 나눔을 실시했던 것과는 달리 장애인, 뇌졸중, 치매 노인을 간호하는 가족, 봉사자,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자리를 이번 기회를 통해 마련한 것.


현재 문화바우처나 각종재단 등이 저소득층에 국한해 지원하는 경향이 많아 중증 장애인, 뇌졸중, 치매 환자를 간호하는 사람들은 객석 나눔 혜택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메세나협의회는 이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객석 나눔’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식을 통해 환자, 가족 보호자에게 일상 생활로부터 오는 간호 부담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줌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한국메세나협의회 측의 입장이다.


EMK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항상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해왔던 분들에게 문화를 통해 재충전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모차르트!’를 통해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더 좋은 에너지와 기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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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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