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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株, 이틀째 랠리는 부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스마트폰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급등했던 보안주가 3일 주춤한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인터넷 서비스 및 보안솔루션 사업을 하는 나우콤(2.8%)과 통합보안 솔루션 개발 업체 에스지어드밴텍(2.1%)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날 급등했던 안철수연구소(-1.77%) 이니텍(-1.8%) 이스트소프트(-1.1%) 소프트포럼(-1.9%) 등은 줄줄이 하락반전했다.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나우콤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60% 가량 상향 조정한 상황. 김동준 신한투자 애널리스트는 "나우콤은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는 보안 및 인터넷 서비스업체"라며 "국내 정보보안 시장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보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는 "윈도를 비롯 다양한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모바일용 스마트폰도 PC와 유사한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보안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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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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