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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실적 좋은 보안시장 확대 수혜주..목표가 ↑ <신한투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일 나우콤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는 보안 및 인터넷 서비스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400원에서 8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스나이퍼(Sniper)'라는 브랜드로 침입방지시스템(IPS), 위협관리시스템(TMS), 웹애플리케이션방화벽(WAF) 등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며 IPS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나우콤은 국내 정보보안 시장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외에서 해킹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우콤은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의 유형별로 자동화된 차단 방법론을 이용해 악의적인 트래픽 공격을 방어) 공격방어 전용 보안장비인 `'스나이퍼DDX'를 출시, 2008년 11억원 수준이었던 DDX제품군 매출액을 2009년 42억원으로 늘렸다. 김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2010년 79억원으로 급증하며 2010년 보안부문 매출액이 전년대비 17.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9년(2010년) 기준 나우콤의 전체 매출액대비 보안부문 매출비중은 41.4%(41.3%)이며 제품별 매출비중은 IPS군(IDS&IPS) 27.5%(23.4%), DDX군 5.9%(9.6%), 시스템 4.0%(3.9%), 유지보수 3.0%(3.6%) 등으로 제시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해킹 이슈 등으로 보안산업이 기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과 개인 인터넷방송인 '아프리카(Afreeca ; AFree Casting)'를 통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모바일과 방송 트랜드 변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 예상돼 장기적인 성장 랠리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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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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