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리츠증권(대표이사 김기범)은 1091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29종(메리츠ELW 0018~0046)을 신규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메리츠ELW는 개별주식인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28종목과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워런트 1종목 등 총 29종목이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3월부터 ELW시장에서 유동성 공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초자산의 ELW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어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시장 점유율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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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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