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커즈, 첫 뮤비촬영…아들 응원 위해 설운도 깜짝 방문";$txt="";$size="550,366,0";$no="20091216093939953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가수 설운도가 MBC '보석비빔밥'에서 원숙한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31일 '보석비빔밥'에서 한진희의 고향 후배로 등장, 부모님인 김영옥과 정혜선 이 살고 있는 집에까지 초대돼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놀랄만한 연기력을 선보인 것. 이날 설운도는 '설운도의 모창가수'이자 동네후배인 설보항으로 출연했다.
그는 지난 17일에도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를 곁들인 구수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눈하고 코를 손봤더니 설운도처럼 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설운도의 출연에 대해 시청자들은 '신선하다' '설운도는 연기도 잘한다' 등의 칭찬과 함께 '앞으로도 자주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로트 신사'인 그의 드라마 출연은 성인가수계도 이제 '소통'의 중요함을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동안 젊은 트로트가수인 장윤정 박현빈 등이 주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높은 인기를 얻었듯 중견 가수들도 팬들과의 소통에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그의 드라마 출연은 최근 인기아이돌 그룹 '포커스'의 주요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그의 아들 이유의 등장과 함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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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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