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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포커즈,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그룹 포커즈(F.cuz)가 해외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지기(JIGGY)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포커즈의 미국, 중국, 태국, 대만 등 각국의 팬들은 타이틀곡 '지기'의 안무와 노래를 따라 한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http://kr.youtube.com/)에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 팬들 사이에서 타이틀곡 '지기'는 풍선 껌처럼 통통 튀고 신나는 노래라는 뜻의 '버블 껌 팝(Bubble Gum Pop)'이라는 장르로 불려지고 있으며, 안무 역시 '지기댄스'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포커즈 측 한 관계자는 "원더걸스의 '텔 미'와 '노바디'처럼 '지기' 역시 반복되는 가사와 안무동작 등이 재미있고 따라 하기 쉬워 K-pop에 관심 있는 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포커즈는 "'지기'를 좋아해주시는 해외 팬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댄스이름과 장르까지 붙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해외 팬 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커즈는 2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새로운 안무가 가미된 '지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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