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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채권, 통안2년·국고10년매수, 국고3년매도 - 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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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이번주 채권시장이 올 저점을 경신한 후 조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양진모 SK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국고3년물이 4.15%에서 4.35%, 국고5년물 4.65%에서 4.85% 범위에서 올해 저점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달러 강세가 유로화 등 일부 통화에만 나타나고 원화 약세가 제한될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 경우 주식시장의 하락 조정을 틈타 채권금리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다만 주후반 이후에는 2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으로 조정받을 것을 예측했다.


듀레이션의 경우 벤치마크 대비 중립 유지를 권고했다. 금통위를 전후해서는 듀레이션 확대 기회를 노릴 것을 조언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국정연설에도 이어진 월가 은행들에 대한 비판으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당분간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통안채 2년 매수, 국고채 3년 매도, 국고채 10년 매수 포지션 유지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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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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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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