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터 자매결연 마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값 싸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pos="L";$title="";$txt="이노근 노원구청장 ";$size="220,308,0";$no="20100131133535095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구는 우선 2월 4일 구청 쉼터에서 1사1촌 결연 마을인 연천군 무등리와 함께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쌀 고춧가루 떡국떡 서리태 메주콩 도라지 배즙 참기름 병배 병포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9일에는 공릉2동에서 자매결연 마을인 완도군 신지면과 청양군 남양면과 함께 주민센터 앞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고,?11일 상계8동에서는 충남 연기군과 함께 오전 9시 30분부터 상계8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했다.
무등리 이병훈 이장은 “매년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직거래가 우리 농촌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지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농간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농촌직거래 장터는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무등리 마을에서 직접 가래떡 1가마(400포)를 우리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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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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