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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신종플루 예방 접종 시작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만 65세이상 5만2800명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중계동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상계9동,10동 어르신 3,515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 했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1945년 2월 28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중 의료급여수급권자다.


어르신은 신분증을, 의료수급권자는 신분증과 의료급여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받을 수 있다.

구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기간제 의사 2명과 간호사 8명을 별도 충원하고 보조인력 20명을 투입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편안한 음악을 준비했으며,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내 6개 단체가 자원봉사로 참여, 어르신 차 접대와 안내를 맡았다.


이외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구민회관 현관과 접종 장소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지역보건과 (☎2116-4350), 예방접종실 (☎211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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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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