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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산 불 예방 위해 총력전 펼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1211명 보조진화대 상시 출동 대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이 산불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은평구는 봄철 건조기에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간을 산불예방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 산불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봄철 날씨가 풀리면 등산객이 급증해 산불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경우 현장에 즉시 출동, 초기진화를 담당하는 지상진화대 49명과 중형산불 이상 발생시 비상소집에 의해 추가 투입되는 보조진화대 1211명이 상시 출동 가능하도록 비상대기하고 있다.

등산객 등 입산자는 산림청에서 등산로에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하고 기상상황을 연계,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신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산림청 홈페이지에 입산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 해야 한다.


아울러 은평구는 북한산국립공원 등 지역내 공원 13개 소와 임야에 화기와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지정, 공고·시행하고 인화물질 소지자를 집중 단속하는 등 산불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평구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예방을 위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야영·흡연금지 ▲화기와 인화물질 소지 입산금지 ▲산불 발견시에는 즉시 은평소방서(☎ 355 - 0119) 또는 공원녹지과(☎ 351 - 8024), 동 주민센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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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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