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도시바, 인텔 등 제품업체들 주가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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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iPad)' 출시의 최고 수혜자로 아시아 부품업체들이 손꼽히고 있다. 아이패드가 성공적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면 터치스크린, 메모리칩 등을 부품 업체가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시아 부품업체들이 아이패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릴 것이라 전했다. 앞서 애플 아이팟과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부품업체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이번 아이패드 출시에도 예전과 같은 붐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LG 등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이나 삼성과 도시바 등의 칩 제조업체와 윈테크를 포함한 터치스크린제조업체는 물론이고 혼하이정밀 등 부품업체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아이패드가 공개된 28일 이들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다른 IT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애플 역시 제품 생산의 대부분을 주로 한국이나 일본, 대만 등의 제조업체들에게 맡긴다. 애플은 아직 아이패드 부품업체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3월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정확한 업체 명단을 파악하기 힘든 상태.
일각에서는 아이패드가 최대 64기가바이트까지 메모리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 도시바, 인텔, 마이크론 등의 낸드플래시 메모리칩 업체들을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IT업체들 간 태블릿PC 출시 경쟁이 일 경우 이들 업체들의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LG는 최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다량의 디스플레이 제작을 주문받은 것으로 추정되면서 주가(28일)가 4.7% 급등했다. 한 측근은 "IT업체들이 한 가지 부품을 다양한 업체들에 제공받는 것이 일반적이다"며 "그러나 이번 아이패드 제품에는 LG가 주 공급업체"라고 밝혔다.
대만 디스플레이업체 혼하이 정밀의 자회사 이노룩스 역시 애플의 제품공급을 담당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같은 날 주가가 6.3% 올랐다. 터치스크린 부문은 윈테크가 맡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1.1% 주가가 상승했다. 윈테크의 총 매출에서 태블릿PC가 차지하는 부분이 낮아 다른 업체들에 비해 상승세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에 사용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할 전망이다. 이에 삼성과 도시바의 수요 증대 기대감에 이들 업체들의 주가도 각각 1%, 3%씩 올랐다.
애플은 아이패드의 가격을 499~829달러로 책정하고, 3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HSBC의 완리 왕 애널리스트는 "올해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300~1000만 대를 기록할 것이며"며 "가격경쟁력을 갖춘다면 1000만 대 이상을 보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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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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