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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동휘선쟁 75주기 추모식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대한민국 초대 군무총장 겸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한 ‘성재 이동휘 선생 75주기 추모식’이 29일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성재 이동휘 선생 75주기 추모식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성재이동휘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은 기념사업회원, 하빈이씨 종친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위패가 모셔진 충열대 무후선열제단을 참배할 계획이다.


이동휘 선생은 함남 단천에서 태어나 1899년 한성무관학교를 졸업해 1902년부터 강화도 진위대장으로 활동했다. 1906년 계몽운동에 투신하기 위해 군직을 사임한 뒤 대한자강회 결성 등 민족주의 교육과 구국계몽운동에 참여했다.

1913년에는 러시아 연해주로 거점을 옮긴 후 블라디보스톡의 신한촌을 중심으로 조직된 권업회에 가담해 이상설, 이갑, 신채호 등과 함께 독립전쟁론에 입각한 민족해방투쟁을 했다. 그 다음해인 1914년에는 중국 왕청현 라자우거의 한인촌으로 거점을 옮겨 대전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1921년 이후 국무총리직을 사임한후 국민대표회 집행위원과 국민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운동에 전력했으며 1935년 1월 31일 블라디보스톡 신한촌에서 62세의 일기로 서거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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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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