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8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예상실적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9% 내렸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2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2분기 이후에 스마트폰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3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에서 경쟁력 열위를 나타내 올해 휴대폰 부문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며 "하지만 주가 수익비율(PER) 8배인 현재 주가는 이러한 우려감을 이미 선반영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2분기부터 LG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에서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러한 스마트폰에서의 라인업 강화가 나타날 경우 LG전자의 주가는 가파른 상승을 나타낼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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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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