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이 2008년 11월부터 도입한 공공구매지원관리자 제도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기청따르면 지난해 지방중기청 공공구매지원관리자들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이행 실적조사 결과,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직접 공공기관에 해당 제품의 구매를 요청, 407억원(총 220건) 규모의 구매가 성사됐다.
또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을 중소기업간 제한경쟁이 아닌 일반경쟁에 의하는 경우, 공사용자재를 직접구매하지 않고 일괄발주 하는 경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총 384건을 시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중 60%에 가까운 224건이 시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03회의 공공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해 2만528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공공구매지원관리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를 법적으로 정한 바에 따라 이행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관리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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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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