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화증권은 26일 상보에 대해 CNT필름 상용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풀터치폰, 태블릿PC, 전자책 등의 보급 확대로 터치스크린 수요가 증가하면서 CNT필름 상용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라며 "1분기 내 세계최초의 CNT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휴대폰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보는 2008년 10월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부터 ITO필름을 대체하기 위한 ‘CNT 투명필름 제조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는데, 일차적으로 이 기술을 터치폰에 적용할 계획으로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는 것. 그는 1분기 안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국내 업체의 터치폰 호조는 지속되고 있으나 휴대폰용 터치패널의 낮은 국산화율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지도 국내 ITO필름 시장의 60% 이상은 일본 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는 등 연간 4000억원 규모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상용화 되면 CNT필름이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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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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