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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이번엔 호남'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비충청권 설득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일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데에 이어 26일에는 광주·전남지역을 찾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한 뒤 광주·전남지역 인사들과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한다. 그는 이어 나주의 혁신도시 현장과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죽산보 공사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정 총리는 이곳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시 원안에 비해 수정안이 충청권은 물론 국가 전체에 이익이 되며, 세종시 수정안 추진으로 다른 지역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7일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입법예고와 함께 혁신도시법 개정 등을 통해 혁신도시에도 원형지를 공급하고 기업도시와 동일한 세제지원을 하는 등 혁심도시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27일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게 되면 국회를 중심으로 세종시 문제에 대한 논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라며 "정 총리가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국민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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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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