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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관객 기대작 1위… '아바타' 대안으로 나서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영화 '식객:김치전쟁'이 1월 마지막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식객:김치전쟁'은 온라인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1월 4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란 설문조사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식객:김치전쟁' 1만 1254명의 네티즌들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850명의 지지를 얻으며 43.1%의 높은 수치를 기록, '하모니'(22.4%) 를 비롯, 같은 날 개봉되는 기타 경쟁작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1월 4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영화 전문 포털 사이트 CJ CGV에서 진행된 '1월 마지막 주 CGV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 설문조사에서 역시 총 2563 명의 투표자 중 743명의 선택을 받으며 28.99%로 1위로 선정됐다.


제작사 이룸 미디어 측은 "각종 온라인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문조사가 개봉 주 흥행여부를 점칠 수 있는 사전 근거 자료"라며 "'식객: 김치전쟁'은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영화 시장을 주름 잡고 있는 '아바타' 열풍에 맞설 수 있는 한국 영화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객:김치전쟁'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 춘양각을 둘러싸고 세계적인 셰프 장은(김정은) 과 그에 도전해야만 하는 3대 식객 성찬(진구)의 불꽃 튀는 김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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