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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한국의力 '김치-엄마'로 '아바타' 잠재울까?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할리우드 대작 '아바타'의 돌풍이 거센 가운데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줄 영화 한편이 등장했다. 한국적 정서를 자극하는 '김치'와 '어머니'로 무장한 영화 '식객:김치전쟁'이 바로 그 것.


오는 28일 개봉하는 '식객:김치전쟁'은 김치로 대표되는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김치에 담긴 미학, 그리고 어머니를 향한 정(情) 이 살아있는 한국인의 정서를 그려낸다.

김치, 막걸리, 비빔밥 등 한식이 세계적으로 집중 조명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식객: 김치전쟁'은 관객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동시에 한식의 인지도 역시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 콘텐츠인 '어머니'라는 소재를 앞세워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제작사 이룸 영화사는 음식 '김치'에서 우러나오는 어머니의 정(情)이 담긴 '참 맛'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담간 감동코드가 이 영화 만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극장가의 최대 흥행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설 연휴 특수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영화라는 점에서 감동으로 무장한 '식객:김치전쟁'이 올해 상반기 새로운 흥행 코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것이 영화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제작사 측은 "'식객:김치전쟁'은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 침체로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올 겨울이지만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족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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