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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청량리점 입점 브랜드 모십니다"

25일 협력회사 초청 컨벤션 열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은 2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청량리역사점 입점 브랜드 유치를 위한 협력회사 초청 컨벤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준비하고 있는 신규점의 비전을 알려 브랜드 입점을 유도하고,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MD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이 신규점 브랜드 유치를 위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컨벤션을 진행한 것은 광복점에 이어 두 번째.


이 자리에는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 각 상품본부 부문장, 청량리역사점장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와 본부장급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롯데백화점 MD 전략과 청량리역사점, 대구 율하아울렛의 단지 개요,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소개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이원준 상품본부장이 협력회사 관계자들에게 올해 백화점 MD 전략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청량리점역사점과 대구 율하아울렛 점장이 나와 롯데백화점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점의 현황과 주변상권 개발계획, 성장 잠재력과 비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에도 광복점 오픈과 관련해 협력회사 관계자 360여명을 초청, 컨벤션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이원준 상품본부장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협력회사와 동반자적 관계에서 신규점 오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회사의 의견을 MD에 반영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점포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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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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