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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사망자 11만명ㆍ부상 19만명 확인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열흘 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를 강타한 지진으로 11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19만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티 내무부는 22일(현지시간) 이번 지진으로 11만1499명이 숨지고 19만3891명이 다쳤으며 집이 파손돼 임시 피난처에서 지내고 있는 사람이 60만9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무부가 당초 추산한 숫자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대참사를 입은 아이티에서는 지진 발생 열흘만에 생존자가 구조되기도 했다. 생존자가 더 이상 존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일부 구조대원들이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무너진 자택 잔해더미에서 84세 여성이 친치들에 의해 구조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마리 카리다 로만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발견 당시 흉부에 골절상을 입고 상처에 구더기가 있는 상태였다.


또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날 대통령궁 인근의 무너진 건물더미 사이에서 22세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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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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