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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서 열흘만에 84세 여성 구조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사상 초유의 강진으로 인해 대참사를 입은 아이티에서 지진 발생 열흘만에 생존자가 구조됐다.


22일(현지시간) 생존자가 더 이상 존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일부 구조대원들이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무너진 자택 잔해더미에서 84세 여성이 친치들에 의해 구조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마리 카리다 로만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발견 당시 흉부에 골절상을 입고 상처에 구더기가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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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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