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화가 추락하면서 달러가 5개월만에 최고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장에서 BoA가 22년만에 첫 연간적자를 기록한데다 미국의 지난 12월 주택착공건수가 감소하면서 달러강세를 유발했다.
특히 중국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감과 뉴욕증시 급락이 달러매수를 부채질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1달러선마저 무너뜨리며 한때 1.408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마감무렵 유로달러 환율은 1.410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17일 1.4066달러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발 뉴스는 달러 매수세를 가속화시켰다. 중국 정부는 최근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데 이어 일부 은행에 대해 대출을 억제하는 방침을 내놓았다. 중국 및 홍콩 언론들은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0.27% 인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최대은행인 BOA는 구제금융 상환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적자폭이 커져 22년만에 첫 연간적자를 기록했으며 미국 12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4% 감소했다.
그리스 재정적자에 대한 논란도 그치지 않으면서 유로가치 급락을 부추겼다.
달러·엔 환율은 상승했다.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엔은 91.25달러 수준으로 올랐다.
달러·엔은 미 주택착공건수 감소와 뉴욕증시 하락으로 한때 90.80엔대까지 하락했다가 미국 기관투자가 등의 달러 매수가 급증하면서 91.40엔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와 중국의 대출 제한 조치, 글로벌 증시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도 증가로 유로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며 "위안화는중국 당국이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 예상 등으로 보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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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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