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순손실 주당 60센트, 예상치 52센트 손실보다 악화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최대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작년 4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BOA는 4분기 순손실이 52억 달러(주당 6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4억 달러(주당 48센트)의 손실을 기록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이 확대된 것.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52센트보다도 악화된 실적이다.
미 재무부로부터 지원받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상환금을 제외한 손실규모는 1억9400만 달러로 나타났다. BOA는 TARP상환금으로 인해 주주들의 수익도 4분기에 41억 달러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브라이언 모이니헌 최고경영자(CEO)는 BOA의 실적개선을 위해 체질개선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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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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