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일 유럽증시가 6주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유동성 회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돌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35%(92.34포인트) 떨어진 5420.80을, 프랑스 CAC40지수는 2.01%(80.72포인트) 하락한 3928.95를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 역시 2.09%(124.95포인트)내린 5851.5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금융당국은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일부 은행들의 대출을 제한할 뜻을 밝혔다. 류밍캉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시중은행의 신규대출을 제한하고 올해 중국 전체 신규 대출을 7조5000억 위안(1조1000억 달러)으로 제한할 것"이라 전한 것.
이에 글로벌 경기 회복을 주도하던 중국이 출구전략을 펼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포티스 뱅크의 필리페 지젤스 애널리스트도 "중국이 긴축정책으로 전환하게 되면 증시가 상당 기간 동안 조정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등급 하향 소식에 자동차주가 일제 약세를 보였다. 르노는 3.9%,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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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세계 4위 석탄생산업체 엑스트라타는 6% 떨어졌으며, 독일 태양력발전업체 솔라월드도 5.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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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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