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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 40% 애완남 원해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에서 최근 조사결과 중년 여성 가운데 무려 40%가 젊은 ‘애완남’과 데이트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상녀와 연하남의 데이트를 주선하는 영국 사이트 ‘예스미세스로빈슨닷컴’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여성 네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자신보다 어린 남성과 데이트 중이거나 결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날 40대 여성들은 연하남과 사귈 경우 자신이 젊어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며 자신보다 나이 많은 남성이 줄 수 없는 확신과 경험까지 얻게 된다고 믿는다.


연상녀와 연하남의 만남이라는 트렌드는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47)와 애슈턴 커처(31) 같은 연예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나이 차이 13세까지는 봐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옳지 못한’ 것으로 본다.


40세 이상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친구에게 그보다 훨씬 어린 남성을 소개시켜준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여성이 33%에 이르는 모순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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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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