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섹스, 심장병 예방에 효과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남성들의 경우 1주에 적어도 두 번 성관계를 가지면 심장병 발병 확률이 최고 45%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자리잡은 뉴잉글랜드연구소 연구진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정기적으로 섹스하는 남성의 경우 섹스 횟수가 한 달에 한 번 이하인 남성들보다 치명적인 심장병 발병률이 45% 낮게 나타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1000명이 넘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성적 활동과 심장병 발병 확률의 상관관계에 대해 파고든 것이다.


연구진은 1987년 40~70세 남성들의 성적 활동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16년 동안 특정 시점에 이들의 섹스 횟수를 물어보고 심장병 조짐도 체크했다.

연구진은 연령,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같은 다른 위험 요인도 감안했다.


그 결과 1주에 두 번 이상 섹스하는 남성은 섹스 횟수가 한 달에 한 번 이하인 남성들보다 심장병 발병률이 현저히 낮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섹스가 육체적·정신적으로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성욕을 자주 느끼고 이를 제대로 발산하는 남성은 건강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섹스는 육체를 자극해 심혈관계 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섹스가 잦은 남성은 파트너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마련이다. 이는 스트레스 감소와 파트너의 사회적 지원으로 이어져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