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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매출확대···글로벌강자 자신있다”

임흥수 현대위아 사장, 비전2020 달성 재도약선언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비전202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4일 현대위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임흥수 사장은 임직원들과의 첫 대면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1973년 현대자동차 입사후 인도와 터키 등 해외사업 업무를 주로 전담했던 임 사장은 메티아 부사장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차그룹 종합 기계생산업체인 현대위아의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임 사장은 회사가 추진해온 경영혁신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면서도 수년간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회사의 수익구조는 바꿔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해 왔지만 3년 전부터 성장세가 꺾이고 수익성이 악화돼 회사 발전이 정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생활 곳곳에 산재한 낭비요소들을 꾸준히 찾아내 바꿔나가는 원가절감을 정착시키는 한편 국내외 영업활동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역량을 집중해 올해 4조2000억원 매출 목표 달성과 수익성 향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사장은 올해가 지난해 9월 선포한 '비전 2020' 즉, 오는 2020년 20조원 매출, 국내기업순위 20위 진입의 목표 달성을 향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대위아는 회사의 경영혁신 캐치프레이즈를 '이노베이션 해피 2009(Innovatin Happy 2009)'에서 올해 '비전2020을 향한 힘찬 움직임'이란 의미를 담은 '드라이빙 비전2020'으로 바꿨다.


임 사장은 "'드라이빙'은 전 사원 역량 집결과 실천에 의한 경영혁신의 달성'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신성장동력 창출, 성장기술(GT) 제품 10개 육성, 글로벌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성과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만족을 느끼지 못하거나 개인의 행복이 도외시 된다면 그 성과 또한 빛이 바랠 것"이라면서 "임직원 개개인의 행복과 더불어 회사의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쾌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올해 총 9000억원 수출을 목표로 해외 마케팅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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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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