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GMC 그래나이트를 디자인한 서주호씨";$size="550,395,0";$no="20100117100435121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 디트로이트가 한국인 디자이너들에게 주목하고 있다.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집념과 세심함, 창의력은 한국인 디자이너들의 강점이자 장점이다. 특히 2010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는 GMC(GM 브랜드 중 하나)의 그래나이트로 '아이즈 온 디자인 어워드(Eyes on Design Award)를 수상한 서주호씨(39)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 씨는 GM에 입사한 지 이제 막 11년에 접어들었다. 서울선화예고를 졸업한 후 1991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프렛 예술대학·대학원을 나왔다. "아름다우면서 기능적인 물건들에 집착했었는데, 그냥 그런 것들을 그냥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난 그것들을 디자인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서 씨는 디자이너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대학원 졸업 후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한 그는 2년 뒤 자동차 디자인을 하고 싶어 습작을 가지고 대학 교수님을 찾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호평을 해주신 게 계기가 돼 GM에 입사하게 됐다.
GM 입사 후 서 씨는 5년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았다. 캐딜락CTS 2008년형이 대표작. 이후 2005년 캘리포니아 어드밴스드 스튜디어로 옮긴 그는 익스테리어 디자인으로 업무를 바꿨다.
익스테리어 디자이너로서 그의 첫 작품이자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토크쇼 호스트 제이 레노를 위해 특별 제작한 친환경차 '에코젯'이다. 그는 디자인 스케치부터 실물크기 디자인 모델 제작까지 모두 참여했다.
"자동차 광인 제이 레노가 GM에 수제차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당시 15명의 디자이너가 각각 2~4개의 스케치를 제출했고 제이 레노가 그 중 제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두번째 작품이 바로 GMC의 그래나이트다. 이번 오토쇼에서 처음 소개된 그래나이트는 GMC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로 2010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아이즈 온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서 씨는 "그래나이트는 도시형 기능성차량(UUV·urban utility veichle)라는 새로운 개념의 차"라면서 "새로운 세대의 도시 전문직 종사자들이 원하는 대담한 스타일과 실용적인 기능성을 모두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한국차 디자인에 대해서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신형 쏘나타도 도전적이었습니다. 현대차가 도전과 변화를 꾀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서 씨는 "앞으로의 꿈은 슈퍼카를 디자인하는 것"이라면서 자신과 같은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도 "꿈을 꾸고 그걸 이루려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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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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