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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차인표, 김성민과 조우…한고은 두고 대립(?)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차인표가 KBS1 주말드라마 '명가'를 통해 김성민과 만나 극전개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차인표(국선 연기)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사극 '명가'에서 장길택(정동환 분) 상단에서 단이(한고은 분)의 관리하에 있는 면주전에서 비단 매입을 맡게 된다.

이는 국선이 세곡운송선을 침몰시키려한 강상과 칠패 무리들을 막아 큰 위기를 모면한 장길택(정동환 분)의 제안에 함께 일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포도청 종사관 김원일(김성민 분)은 단이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면주전을 찾아왔다가 우연히 국선과 조우한다.

두 사람은 어린시절 벗이지만 각각 지주인 최씨집안과 마름(토지 관리 최하 담당자)인 김자춘(이희도 분)의 자식이고, 회상장면을 통해서도 관계가 그다지 좋지 못했음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만난 국선과 원일 사이에 냉랭한 기운이 감돌자 단이는 두 사람에게 향낭을 선물하며 분위기를 풀어보려한다. 이때 원일은 국선과 단이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명태를 매점매석했던 김자춘(이희도 분)은 가짜 우황으로 번 돈을 크게 잃을 위기에 처하고 다급한 마음에 장길택을 찾아가지만 고리대금업자라며 모욕을 당한다.


청나라의 사신이 한양에 당도한다는 소식에 호조판서 최원영(최종원 분)은 장길택을 불러들여 조선의 비단을 청나라 사신에게 선물하고자하니 물량을 준비하라 이른다.


이에 국선은 첫 번째 임무인 비단을 매입하려 하지만 한양에서는 비단 한 필 구할 수 없게 된다.


이는 김자춘이 길택과 국선에게 복수하고자 시장의 비단을 매점매석했던 것.


이에 국선은 김자춘을 찾아가 비단 매입을 시도하지만 터무니 없는 조건에 자춘에게 바른말(?)을 하고 자리를 뜬다.


이를 들은 원일은 아버지가 돈으로 최씨집안을 꺽으려 했다면 자신은 권력으로 꺾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단이가 살인 누명을 쓰고 포도청에 갖히게 된다. 이에 단이를 구하려는 국선과 원일의 대립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 임을 암시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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