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5일 LG전자㈜ 컴퓨터 주변기기 홍콩선적분 입항
$pos="C";$title="";$txt="";$size="424,282,0";$no="20100115142601389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서산시는 15일 대산항이 충청권 및 국가부두 준공이후 처음 수입컨테이너화물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수입컨테이너화물(10TEU·40피트 5개)은 홍콩에서 고려해운㈜의 선박(1만2471t)에 실려 이날 대산항을 통해 세관통관절차를 거쳤다.
서산시는 지난해 11월초부터 두 달간 LG전자㈜ 한국사업본부를 찾아 컴퓨터주변기기 수입판매에 따른 수입컨테이너화물을 대산항으로 끌어오기 위해 수십 차례 접촉했다.
결과 지난해 12월 말 LG전자는 대산항으로 최종 결정했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2006년 12월 대산항 국가부두가 만들어진 뒤 수입화물이 없어 해운선사들 부담이 컸다”며 “이번 수입 컨테이너화물 유치로 대산항은 명실상부한 종합항만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수입화물 대부분을 대산항을 통해 들여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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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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