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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 8일 아일랜드 국영 방송 RTE의 뉴스 시간대에 앵커가 더블린의 심각한 폭설사태를 보도하고 있었다.
앵커는 “빙판으로 변한 더블린 거리에서 다음주까지 제설 작업이 이뤄진다”며 “물 공급도 원활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진 화면에서 가방 들고 빙판길을 걷던 사내가 ‘아이쿠!’ 하는 외마디 소리와 함께 순간 미끄러지며 길바닥에 머리까지 찧는다.
전혀 웃을 상황이 아니었지만 시청자들은 웃지 않을 수 없었다고.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본 코미디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였다”고 평했다.
이 장면은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8일 유튜브에 동영상이 올라온 뒤 지금까지 조회수 100만 건을 기록했다.
RTE에 따르면 “빙판길에서 넘어진 사내가 다치지는 않았다”고.
네티즌들은 ‘가장 위대한 코미디언’이 과연 누구인지 궁금해 못 참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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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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