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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女도둑은 한국계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할리우드 힐스 빈집털이범’ 용의자인 레이첼 리(19)가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자진 출두했다.


13일(현지시간) 가십 사이트 TMZ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검찰은 이날 리를 5개 혐의로 기소했다.

세 건의 불법 주거 침입, 두 건의 장물 수수 혐의다.


한국계인 리는 할리우드의 말괄량이 패리스 힐튼, 여배우 메간 폭스, 오드리나 패트리지, 린제이 로한, 레이첼 빌슨, 남자 배우 올랜도 블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의 집을 각각 턴 것으로 알려졌다.

리는 지난해 10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장물 소지 혐의로 체포됐지만 유명 연예인의 집을 턴 혐의가 적용되지는 않았다.


당시 경찰은 리의 아버지 집에서 랩톱 컴퓨터, 어느 여성의 누드 사진, 리의 친구들 사진, 100달러짜리 지폐 200장, 한국 여권, 마리화나를 발견했다.


게다가 로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 빌슨의 것으로 보이는 청바지, 그리고 놀랍게도 힐튼의 누드 사진도 찾아냈다.


리는 보석금 15만 달러(약 1억6830만 원)를 내고 풀려난 바 있다.


다른 일당 5명도 1급 주거 침입 및 강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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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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