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조수호 회장 이어 국내업체 두번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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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태평양 노선 안정화협의체(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 이하 TSA)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진해운은 14일 싱가포르 TSA사무국에서 열린 차기의장 선출회의에서 각 선사 대표들의 만장일치로 올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공식임기는 오는 15일부터다.
TSA는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항로인 태평양 노선의 최고 협의기구다. 업계에서는 세계해운업계의 G20 역할을 한다고 평할 정도다. 협의체에는 세계 1위 선사 덴마크의 머스크를 비롯해 중국 최대 선사인 코스코, 일본 NYK 등 세계해운업계 메이저급 15개 선사가 참여하고 있다.
TSA의장 자리는 이미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이 지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다녀간 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의장선출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태평양 항로 안정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민 사장은 "TSA 참여 선사 및 의장단간의 의사소통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이며 의장단 회의체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업체들과의 상호발전방안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최근의 친환경 추세에 맞춰 그린 폴리시를 독려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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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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