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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 라이어빌리티스왑설, IRS 커브플랫

CRS 수급은 페이우위, 분위기는 오퍼우위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가 모처럼 이틀째 거래가 활발한 상황이다. 라이어빌리티스왑 발행설이 나오면서 공기업 헤지물량이 나오고 있다. 5년물을 중심으로 페이가 탄탄한 가운데 반대쪽에서는 베이시스 타이트닝에 따른 오퍼가 출회되고 있다.


IRS는 커브에 큰 변화가 없지만 여전히 중국은행의 지준율 인상 여파를 받는 모습이다. 전일 크게 플랫해진 커브가 좀더 플래트닝으로 진행되려는 모습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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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4년이상 구간에서 1bp 하락세다. IRS 1년물과 3년물이 전일대비 강보합인 3.50%와 4.23%를 기록하고 있고, IRS 5년물은 전일비 1bp 내린 4.44%로 거래중이다.


CRS는 7년~10년 구간에서 2bp 상승세로 나머지구간은 일제히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CRS 1년물이 2.15%를, 3년물이 3.40%를, 5년물이 4.05%를 나타내고 있다. CRS 7년물은 전장보다 2bp 올라 4.27%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루만에 소폭 축소되고 있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136bp에서 -135b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일과 같은 -83bp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40bp에서 -39bp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RS가 전일부터 거래가 많다. 5년물이 특히 활발한데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공기업 헤지물량과 함께 베이시스 타이트닝에 따른 오퍼가 부딪치고 있다. 오퍼가 늘어난 이유는 전일 아시아 크레딧 스프레드가 좀 벌어진 요인도 있다. 단기 FX스왑도 지난주 금요일부터 조금씩 내려가는 모습”이라며 “CRS가 수급측면에서는 페이가 많지만 분위기는 오퍼가 우위”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IRS는 중국이 지준율을 올리면서 전일 급격히 플래트닝해졌고 오늘은 아직 큰 변화가 없지만 좀더 플래트닝으로 타진하려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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