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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박나래, 아이비와 한솥밥 '디초콜릿과 전속계약'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 출신 박나래가 아이비와 한솥밥을 먹는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E&TF) 측은 14일 박나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아이비, 윤종신을 비롯해 강호동, 유재석 등이 소속돼 있는 대형 기획사다.

윤종신은 지난 해 열풍을 일으켰던 '슈퍼스타K'의 오디션 심사위원을 맡아 박나래와 인연이 있기도 하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연습과 준비과정을 통해 올해 안에 첫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박나래는 '슈퍼스타K' 출연자 중 재능과 끼가 단연 돋보이는 친구다. 기대주로써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2010년, 완벽한 프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막강 MC군단을 비롯해, 연기자, 가수까지 두루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늘씬하고 여성스러운 외모로 앞서 스타제국과 먼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박세미와 함께 오디션 내내 많은 남성 팬들의 주목을 받았었다. '슈퍼스타K' 오디션 직후에도 그의 근황이 온라인상에서 계속 회자되며 주목을 끌었을 정도다.


특히 박나래의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보컬은 오디션 기간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아내며 실력 면에서도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서인국, 조문근, 길학미, 박세미, 박태진, 정슬기 등에 이어 소속사 전속 계약을 맺은 박나래가 향후 연예계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오는 16일 '슈퍼스타K 파이널 콘서트'에 참여, 슈퍼스타K 오디션 이후 오랜만에 음악 무대를 통해 팬들을 찾는다. 박나래는 “노래 연습과 더불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이 악물고 연습 중이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의 박나래를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120분 동안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과 펍에서 열리며, CGV 아트홀 홈페이지(www.cgvarthall.com)를 통해서만 예매 가능하다. 1회 공연에 가격은 4만 4천원(VAT 포함).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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