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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인프라웨어, 유·무상증자 통해 '스마트 폰' 사업에 투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인프라웨어(공동대표 강관희, 곽민철)가 유무상 증자를 통해 '안드로이드 중심의 스마트폰 사업'과 '해외사업 확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525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의 형태로 진행된다. 일반공모 후 발생한 실권주와 단수주 및 청약 미달분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잔액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5% 할인율이 적용되며 90% 무상증자도 동시에 실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WAP과 WEB브라우저 시장에서 보여준 기술력을 OZ옴니아 상용화로 스마트폰 시장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美 3대 이동통신사업자인 AT&T, Verizon, Sprint에 브라우저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공급하고 있다"며 "중국 및 유럽시장에도 진출하여 빠른 속도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지식경제부, SW공제조합, 우정사업본부, SK C&C 등이 공동으로 출자한 'Global SW 기업육성 펀드'에서 136억원을 투자를 받은바 있으며 이 투자금액으로 M&A를 추진해 Global 기업으로 발 돋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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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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