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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그린파킹사업 적극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주택가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 즉 ‘담장허물어 주차장만들기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참여대상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여유 공간에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는 지역내 주택이다.

구는 주차장 1면에 700만원, 2면에 850만원, 3면부터 1면당 100만 원씩 추가해 10면까지 최고 165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 희망 주택에 주차 및 조경시설을 해주게 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자가 방범시설 설치를 가구 당 65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단, 건물주에 대해 현금으로 지급되지는 않는다.

성북구는 5가구 미만 지역에서는 주택별 개별사업으로 5~30가구 밀집지역에서는 골목단위사업으로 ‘담장허물어 주차장만들기’를 추진한다.

연중 성북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 (☎920-3482)에 전화로 신청하면 구청에서 타당성 조사 및 가옥주와의 설계 협의 후, 전문건설업체에 맡겨 주차장설치 및 조경 공사를 시행한다.


참고로 주거환경정비구역(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지역)은 그린파킹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북구는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녹지공간 확충으로 주거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그린파킹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 (☎920-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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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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