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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반등국면을 이어갈지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 지급준비율 인상 등으로 출구전략 본격화에 대한 우려감이 달러 강세를 유발한 가운데 그간의 숏 포지션에 대한 차익실현도 환율 지지에 한 몫할 듯하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중반에서 다시 방향성을 탐색할 것이라며 급락했던 만큼 상승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날도 제한된 반등폭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은행 전일 기업실적 부진으로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되었으나, 역외NDF 원달러환율이 서울종가 수준에서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보합세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 이후에는 최근의 급락세에 대한 조정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에 따른 출구전략 조기시행에 대한 우려로 전일에 이어 상승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레벨상승시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는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은 제한되며 1120원 중후반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에서 등락하며 이후의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다만 여전히 플레이보다는 수급에 따라 흔들리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역외의 동향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0.0원~1130.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반등세를 이어갈 듯하다. 환율이 급하게 하락한 상태라 상승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점, 역내외 달러 숏 포지션 정리 등으로 이날 환율은 반등세를 나타낼 듯하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3.0원~1132.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중국 지준율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우려 감속에 안전자산 선호 강화, 뉴욕증시 하락으로 상승 압력을 받겠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달러화 매도 포지션에 베팅했던 역외가 전일 숏커버로 차익실현에 나섰던 바 이날 역외 숏커버 지속 여부에 주목하면서 1120원 중후반 중심 장세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환율은 1120.0원~1133.0원.


부산은행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화되는 가운데 1120원대 이하로 밀기는 쉽지 않으나, 반등시 마다 수출 업체들의 네고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폭도 제한적이다. 이날 예상 환율은 1122.0원~1128.0원


대구은행 원달러 환율은 1120원 아래쪽에서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되어 있고 단기간 환율 급락에 따른 부담감으로 인하여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 증시가 실적발표에 의한 하락 마감으로 인해 글로벌 달러는 금일도 소폭 상승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국내 증시 및 아시아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달러원도 방향을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 상황에서 추가 급락의 가능성은 약해보인다. 이날 예상 1120.0원~113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올들어 6거래일 연속 44.70원의 급락세를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강화된 개입 경계감속에 전일 상승세로 전환했다. 올 들어 지속된 매도 심리가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그간의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우세한 만큼 추가 하락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코스피 지수는 1700선을 앞두고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중국의 지준율 상승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강화되는 등 환시를 둘러싼 분위기는 환율의 반등 지속에 보다 우호적인 모습이다.


전일 차익실현에 나서며 환율의 반등을 이끌었던 역외가 이 같은 분위기에 주목하며 차익실현을 이어갈 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율 반등 시 대기하고 있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환율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급락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며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22.0원~1132.0원.


정성윤 현대선물 과장역외 환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 출발이 예상되나 장중 전강후약 또는 향후 하락세 전환에 대비하는 자세가 보다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지준율 인상은 전주 중국 당국이 언급한 위안화 절상 기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지난 밤 뉴욕시장에서 전개된 엔화의 차별적 강세가 보여주듯 원화에도 상대적 강세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긴축 우려에 따른 증시 부진 가능성이 환율 하방 경직성을 지원할 수 있겠으나 국내 통화완화 정책은 기존 기대보다 연장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는 가운데 그 여파는 단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수일간
흐름이 전강후약 장세를 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등을 효율적 매도 기회로 삼는 전략 기조가 유효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4.0원~1126.0원.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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