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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인기끄는 당진 농산물

당진군, 지난해 500여만 달러 수출…목표 대비 250% 달성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당진군 농수산물이 해외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군은 12일 지난해 농산물수출액이 494만 달러에 이르러 목표(200만 달러)보다 250% 웃돌았다고 밝혔다.

당진군은 해나루쌀, 사과 등 주요 농식품이 외국에서 인기를 끈데다 전방위 마케팅을 펼친 결과 높은 수출액을 올린 것으로 풀이했다.


당진군 농수산물수출은 충남도 시·군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2008년 유럽·인도네시아 진출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농산물시장 개척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으로 외국 틈새시장 진출을 꾀했다.


결과 지난해 해나루쌀 등 11개 품목에서 542t, 493만5000달러의 외화소득을 올렸다.


특히 지난달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장 현지판촉행사에서 10만 달러의 매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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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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