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매물 2000억원 출회..대형주 상승폭 늘려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재차 상승 전환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물이 적지 않은 수준으로 출회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역시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는 만큼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 역시 미미한 편이다.
12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39포인트(0.02%) 오른 1694.5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5억원, 27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44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적지 않은 규모를 순매도하며 차익매물을 유도, 현재 2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13%) 오른 80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한국전력(2.44%), 현대차(1.48%), LG전자(1.36%), LG화학(2.57%) 등이 상승세다.
다만 KB금융(-0.85%)과 신한지주(-1.42%), 현대중공업(-0.49%)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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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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