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올해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8300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한해 동안 서울 왕십리1구역, 경기도 수원·김포 등 13개 사업장에서 총 830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분양 가구수(7600가구)와 비슷한 규모이며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6006가구에 이른다.
또한 전체 공급예정 물량 중 53%(4405가구)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지며 나머지는 대부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단지들이다.
사업지별로 살펴보면 우선 이번달과 다음달 사이에는 용인 성복 351가구(84~122㎡), 왕십리 1구역 411가구(59~148㎡, 일반 180가구), 울산 일산2지구 125가구(71~115㎡), 김포한강신도시 AB-3블록 1205가구(84㎡) 등의 물량이 나온다.
이어 3월에는 재개발 지역인 왕십리2구역 282가구(59~160㎡ 일반 156가구), 신공덕 6구역 195가구(59~114㎡)가 차례로 분양된다. 5~6월 사이에는 부천시 약대동 재건축 1465가구(59~176㎡ 일반 425가구)와 가락6차 현대 리모델링 160가구(84㎡)가 일반에 선보인다.
또 올 하반기에는 지난해 포문을 연 3조원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시티' 사업도 이어진다. 8~9월엔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5·6블록) 1036가구와 춘천 장학에서 493가구(84~119㎡)를 분양한다.
10~11월 사이엔 가재울 4구역 940가구(65~167 일반 320가구㎡), 김포한강신도시 AB-10블록 697가구, 부산 명륜3구역 947가구(59~210 전체 일반분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수원 아이파크 1~2차(3360가구), 남양주 별내(753가구), 고양 삼송(610가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7개 사업지에서 총 7596가구를 분양했다.
$pos="C";$title="";$txt="▲ 현대산업개발 2010년 '아이파크' 분양 예정 물량";$size="534,324,0";$no="20100112103306773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