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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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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당국과 역외의 힘겨루기에 하락압력에 제한을 받을 듯하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일 당국 관계자가 환율 급락과 역외 투기성 매도를 우려하는 발언을 하면서 강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만큼 1120원대를 중심으로 위아래로 좁은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공급 우위의 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수출업체들도 달러 매도에 나서고 있는 만큼 당국이 강한 실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역외와 당국의 충돌이 어느정도 환율 낙폭을 제한할지가 관건이 될 듯하다.


신한은행환율의 지속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역외 NDF 매도세가 끊이지 않자, 전일 당국이 수개월만에 구두개입에 나섰으나, 실제 환율 반등효과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면서 역외의 공격적인 달러 매도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당국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가운데 달러캐리뿐만 아니라 엔캐리 움직임도 강화되면서 원엔 크로스 매도세도 증가하는 등 역외의 매도세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을 초과하는 현 상황이 지속되는 한 환율 추가 하락압력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5.0원~1123.0원.

외환은행 전일 엇갈린 재료속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 수준에서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보합세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특별한 재료의 부재속에 어닝시즌을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가 줄어들며 수급에 의해 등락하는 최근의 장세가 이어질 전망인데, 오늘도 역외와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투자자 동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급면에서 여전히 공급우위의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어느 정도의 하락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전일 구두개입에 나서는 등 환율 급락을 주시하고 있는 당국의 스탠스에 따라 장중 일시적인 상승시도 역시 염두에 두는 하루가 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7.0원~1127.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변동성이 크지 않은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 주요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고 당국 개입에 대한 우려로 이날 환율 변동성은 크지 않을 듯하다. 역외 움직임과 당국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5.0원~1124.0원.


부산은행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지속과 역외세력들의 달러매도 지속으로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환율 하락속도가 너무 빠른 것에 대한 우려와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하락폭은 제한을 받을 전망이다.


만일 외환당국의 강력한 매수개입이 있다면 1120원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계속되는 역외세력의 달러 매도는 환율 하락에 쉽게 제동을 걸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은 1115원~1125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은행새해들어 6영업일 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심리적 부담 및 당국의 개입관련 경계심으로 1120원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역외의 공격적인 매도와 주식 flow에서 나오는 실물량 및 네고 물량 등 제반 상황은 달러 공급사이드가 여전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일 당국의 구두개입이 시장에서 강한 실개입으로 등장할 것인지 관심을 갖고 볼만한 대목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5.0원~1130.0원.


정미영 삼성선물 애널리스트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지속에 따라 원화 강세 기조 유지될 듯. 다만 전일 증시에서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했고, 달러선물시장에서도 달러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들도 연말 대비 50원 가까이 하락한 환율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고, 환율 급락에 따른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일방적 환율 하락 기조는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환율이 1110원대로 하락하며 중기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100원이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그간 소극적 행보에 머물렀던 외환당국의 환율 안정 의지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듯하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5.0원~1127.0원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 외환시장에서는 기존 달러 강세를 견인했던 미 고용지표 모멘텀이 상실됨에 따라 달러 매도 심리가 지속 강화되는 양상이다. 기술적으로 캔들 차트 상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상승으로 1.47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
련했다. 미 고용지표와 함께 중국 교역 확대에 따른 상품 등 고수익 자산 수요 증가 기대와 위안화 절상 기대가 결부되면서 달러 약세 심리를 한층 강화시키고 있다.


상품시장은 아니지만 국내 증시 역시 상대적 고수익 기대 자산이라는 점에서 신흥국 통화 투자비중 확대 관점에서의 대외자본 유입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원화 강세 시에도 나타난 특성이지만 시장 컨센서스 상 형성된 바닥권 까지는 매물 공백 등으로 별다른 지지 없이 일관된 방향성 확대 흐름이 전개되는 모습이다. 1100원선에 다다를 때까지는 반등 시 매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2.0원~1123.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역외의 대규모 매도 속에 환율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1.40원 급락했다. 이렇다 할 지지선도 없이 환율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도심리 강화 및 추격매도 가세로 환율의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나, 당국을 제외하면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만한 매수 주체가 부재한 상황이나, 당국의 하락 속도 조절에 그치고 있는 개입 속에 환율은 전저점(9.22, 1117원) 부근까지 하락했다.


지난 밤 사이 역외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종가 대비 약보합권의 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였다. 어닝시즌을 앞둔 부담 속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뉴욕 장 마감 후 발표된 알코아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외인의 주식 순매수가 매도로 전환된 점은 환율이 낙폭을 확대하는 데 우호적이지 않으나, 최근 달러/원 환율이 환율 상승 재료에 대해 둔감한 모습을 보여왔고, 미 Fed의 저금리 기조 전망에 기댄 글로벌 달러화의 하락세를 감안한다면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 역시 열어놓을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5.0원~11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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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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