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그대 웃어요";$txt="드라마 '그대 웃어요' [사진제공=SBS]";$size="550,602,0";$no="200910042225248290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BS '그대 웃어요'가 극에 달한 현수와 정인, 두 집안의 갈등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한 '그대 웃어요'에서는 현수(정경호 분)와 정인(이민정 분)이 교제에 반대하는 어른들에 반항해 집을 나오는 장면과 이 때문에 두 집안이 갈등을 겪는 장면이 방송됐다.
현수는 정인에게 "내 옆에서 살겠다는 약속 지키라"며 "부모님들이 허락할 때까지 그곳에서 지내자"며 호텔 생활에 돌입한다.
정인은 현수에게 집에 들어가자며 설득하지만 현수는 요지부동이다.
아들의 가출에 속상해 하던 금자(송옥숙 분)는 정길(강석우 분)에게 집을 넘길 테니 현수를 데려온 후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독촉하게 되고 두 집안의 갈등은 갈수록 깊어진다.
상훈(천호진 분)은 정길(강석우 분)에게 "이 결혼을 반대하는 것은 너 때문이다"라며 그동안 쌓아왔던 불만을 터뜨린다.
괴로운 마음에 술을 잔뜩 먹은 만복(최불암 분)은 정길에게 아직 안나갔냐며 닥달하고 정길은 이런 만복이 서운하다.
특히 '그대 웃어요'는 갈등구조로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극 분위기를 극 중간 중간에 유쾌한 에피소드를 삽입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인이 현수를 포기하고 가족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말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