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민정-정경호 기습 키스신 눈길…이브닝 드레스 코믹 키스신도 '웃음'";$txt="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정인과 현수의 사랑에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2일 오후 10시에 방영된 SBS '그대 웃어요'에서 정인(이민정)과 현수(정경호)는 가족들에게 자신들의 사랑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백금자는 정인이 못마땅하다. 결혼식 당일에 파혼한 채 자신의 집으로 온 정인을 금자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 것.
금자는 정인에게 현수를 포기해달라고 말하지만, 정인은 그 부탁은 들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인은 앞으로 더 잘하면 안 되냐며 오히려 금자에게 부탁했다.
금자는 현수와 정인을 떼어놓을 수가 없다는 판단하에 몰래 소개팅 자리를 마련한다.
호텔에서 깜짝 맞선 자리를 만든 금자의 행동에 현수는 불쾌함을 느꼈다. 맞선자리를 박차고 나온 현수는 어머니가 허락해줄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이날 조윤희는 정경호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했다. 정경호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윤희는 "정경호와 같은 소속사고 친한사이라서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준(이천희)과 지수(전혜진)는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지수는 성준을 떼놓으려고 노력했지만, 그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동했다.
정인과 현수는 부모와의 갈등,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신념대로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대 웃어요'의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도 자꾸 갈등이 생기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그대 웃어요'는 지난 12월 27일 방송에서 14.7%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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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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