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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증권가 호평 불구 이틀째 약세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하이닉스가 증권가의 잇따른 호평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25%(550원) 내린 2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208만여주 정도며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도 상위에 올라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하이닉스가 올해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 대비 25.3% 상향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진성혜 애널리스트는 "D램 고정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4·4분기 하이닉스의 영업실적은 전 분기 대비 223.4% 증가한 676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강한 D램 시장 환경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예상치 대비 25.3% 상향 제시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오는 21일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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