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3.3㎡당 157만원에 공급…“250만원 분양은 사실과 달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 원주민들은 이주자택지 조성원가의 70% 값에 땅을 살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은 7일 일부 언론에 ‘세종시에 들어갈 대기업에게 땅을 3.3㎡당 36만~40만원에 싸게 공급하고 원주민 이주자택지는 250만~260만원에 분양 한다’고 보도됐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행복시는 세종시 원주민에게 분양하는 이주자 택지는 3.3㎡당 조성원가(227만원)의 70%인 157만원으로 값싸게 분양한다.
또 대기업에 분양하는 땅은 기반시설 없이 원형지로, 이주자택지는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등)과 터 조성을 끝낸 뒤 공급하는 것으로 단순비교는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대기업에 공급하는 땅은 기본적으로 공장용지이고 원주민에게 공급하는 토지는 주택용지로 땅 가치가 크게 차이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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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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