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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R&D 스타트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고령자, 장애인 등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연구개발(R&D)이 본격화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은 오는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삶의 질 기술(QoLT, Quality of Life Tech.) 기술개발사업'의 R&D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QoLT 기술개발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새롭게 시행하는 복지연계형 R&D사업으로, 고급 휠체어 등 지체장애 및 노령 등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기술을 말한다.

지식경제부는 특히 민간의 자주적 노력만으로는 리스크가 크고 시장진입 실패 가능성이 있는 분야인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특수차량, 로봇, 보조기기류 등과 장애인용 맞춤형 휴먼인터페이스 및 관련 소프트웨어기술 등의 R&D 지원, IT 교육을 통한 직업 전환 프로그램 등의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출연금 규모는 4년 동안 총 390억 원이며, 2010년에는 약 9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KEIT는 이번 공청회와 기획실무위원회를 통해 지원과제를 도출하고, 지식경제부 확정을 거쳐 상반기 중 사업공고와 평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KEIT는 인터넷 공시를 통해 기획에 참여할 전문가를 개방형으로 모집한 바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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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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